리얼후기

가슴축소 가슴축소 후기에요.

김선영 2019-01-07 12:30 123

가슴 축소수술 후기에요.

2018년 10 월초 수술했어요.

 

유전적으로 큰가슴이였고.

아이셋 모유 수유로 많이 쳐저서 

할머니 가슴 저리가라 할 정도 였어요.

목욕탕 가는거 끔찍히 싫어하고

그 좋아하는 수영장도 끊은지가 오래였어요.

 

고민고민하다 

인터넷 검색으로 상담하고

혼자하기 무서워서 친구랑 같이가서 

상담받고 수술결정 했어요.

 

지방이라 호텔 2박3일 있었구요.

수술 직후 피주머니 달아서 움직이기 힘들지만  

이틀뒤 부턴 다니기 편했어요.

안아프다고 너무 돌아다녀서  

다시 꼬메야 했답다. ㅜㅜ

집에만 얌전히 계시는걸 추천해요.

말 안들어서 개고생한 일인 이에요.

 

처음엔 모양은 이쁜데 그렇게 줄어든 느낌은 없었어요. 

붓기 빠지고 속옷사러갈때 

행복하더라구요. 

 

흉터는 완전히는 힘들고.

옅어지는것도 1년이상 걸린다고 하시더라구요.

남는다고는 하는데...

뭐 속옷에 가려지니 그렇게 신경쓰이지는 않아요.

 

상담도 잘 해주시고 예약 잡을때도 친절하시구요. 

병원다니는거 별로 불편 하지 않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