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후기

복부성형 수술후기 상편

이쁘니 2020-03-10 21:27 114

상편 하편으로 2번 나눠서 후기 쓸께요. 수술전 디테일 자료가 없어서 혹시 필요하신분께서 계실것 같아요. 제 돈주고 고민하고 수술 결정했어요 15년전 아이 두명의 낳고 복부 터짐이 아주 심했습니다. 임신 때 배가 터지지 않는 크림도 바르고 오일도 발라도 저의 복부는 배꼽 위쪽 까지 쫙쫙 터지고 아랫쪽도 많이 흉터가 심했죠. 피부가 얇고 살터지는것이 유전인것 같아요ㅠㅠ 복부 튼살 스트레스가 심해서 복부성형이 있다는것을 알고 앞으로 남은 인생 스트레스 안받고 저에게 이쁜 배와 배꼽을 선물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강남쪽 가장 유명하고 복부 성형외과 잘한다는 곳에를 3군대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복부 잘한다는 병원 곳곳에서 실장들과 원장님과 상담을 진행한 후 제의 결정은 우리 성형외과 였습니다. 이곳을 결정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강민혁선생님은 오랫동안 한분야에 모든것을 쏟으신 복부전문성형외과 선생님이시고 복부성형경험이 많고 다양한 케이스들의 수술의 이력이 많이 있으며 상담하실 때 복부 성형의 자신감을 갖고 저에게 알기 쉽게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차근차근 제가 많은 질문을 했는데 궁금한것들은 쉽게 쉽게 설명하시고 아주 디테일 컴퓨터 화면으로 저와 비슷한 분 사진을 보시면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자신감 넘치고 많은 경험과 꼼꼼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실장님의 상담도 좋았지만 전 원장님 덕분에 제가 이곳에서 복부 성형을 같아요. 둘째로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수술도 잘하시는데 여기는 가격까지 저렴합니다. 원장실에 갔더니 아산병원 성형외과 계셨고 베테랑 의사선생님께 제 몸을 맡겨서 이렇게 잘하는곳에서 저렴하게 수술을 하는게 맘에들었어요. (다른곳에서 복부 성형 고민 고민 하지마세요 ) 셋째는 하루저녁 입원을 하면서 다음날 퇴원을 하는 거에요 수술 후 가장 중요한 시간을 안전하게 병원에서 보낼수 있어서 좋았어요. 수술날이 가장 중요한데 입원해서 간호까지 받을수 있다니 아주 개꿀입니다. 흉터 복부 성형 고민하신다면 우리성형외과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저의 몸은 53키로 마른 비만 배만 볼록 나왔구요. 수술의 가장 큰 고민은 늘어진 배 근육과 힘없이 임신출산으로 축 늘어진 뱃살과 살 터진 흉터입니다. 특히 그리고 밥 먹으면 7개월 산모 배가 된답니다ㅠㅠ 체중은 정상인데 마른 복부 비만으로 검사가 나왔습니다 살을 빼서 하면 결과가 더욱 좋을것 같아서 수술 날까지 소식 하면서 몸무게를 빼서 병원에 왔습니다. 전날 8시간 공복하고 화요일 9시로 예약 첫째날 (수술날) 화요일9시 병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수술비 결재 후 환자복 옷을 갈아입고 사진을찍고 원장선생님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원장님과 상담했던 의자에 앉아서 중요사항을 다시알려주셨어요. "수술 후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움직이면 복부 살이 잘 붙어야 하는데 무조건 힘들면 침대옆에 벨을 눌러서 간호사 도움을 받아라 등등 저에게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정말 꼼꼼하신것 같아요 그리고 검정매직으로 디자인을 하였습니다. 9시30분 몇분의 환자와 5층 에서 엘베이터를타고 7층 수술방으로 갔습니다. 7층에 올라가니 수술실이 여러 개 이네요. 다른분들은 다른 선생님과 다른 수술 하시나 봐요 저의 복부 수술방으로 들어가니 간호사 분들께서 저의 수술준비는 모두 준비가 되어 있어서 수술대에 누워서 발이랑 손 움직이지 못하게 꼭 묶은 다음 마취에 바로 들어 갔습니다. 깨어나 보니 1인실 회복실입니다. 자고 일어나니 다 끝났네요. 저는 소변줄이 꽂아져 있고(화장실 갈 필요가 없어요 뱃속에 피 고이지 말라고 피주머니도 채워져 있네요) 복부는 붕대로 칭칭 감아져 있고 정신을 차리고 보니 오후 12시 50분 이네요. 아직 수면마취가 풀리지 않아서 1시간 더자고 진통이 조금 올것 같아서 간호사 선생님께 진통제 넣어주라고 버튼 눌렀어요 제가 좀 진통에 애민한 부분이 있어요. (수술 후에도 진통제가 들어간 상태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2번째 콜해서 물 주시라고 콜 하고. 조금씩 빨대로 먹었어요 오후 2시쯤 강민혁 원장님 들어오셔서 티비 틀어주시고 제 상태 확인하시고 침대 조절 해주시고 수술잘했다고 얘기 하시고 움직이지 말고 필요하면 간호사 콜 하라고 하시네요. 3번째 콜해서 베개 떨어져서 주어달라고 콜하고 간호사님 오셔서 항생재 주사랑 다른 주사도 넣어 주시고 기침나오지 말라고 미리 기침약도 주시네요..(기침하면 배에 힘들어 갈까봐 그러는것 같아요) 혈압도 체크합니다 제가 밥 나오는지 여쭤봤더니 저녁 6시에 죽이 나온다고 하시네요 6시 10분 복죽 야채죽이랑 맛이 비슷한 죽이 나와서 아주 맛있게 잘먹었답다. 1인실 회복실 사진 첨부합니다 침대에 누워서 찍었어요 8시30분 간호사 선생님께서 오셔서 피주머니에 차 있는 피를 빠주시고 혈압 체크 하시고 수술 다음날 피주머니 차고 퇴원하는데 집에서 피주머니 체크하는 법과 비우는 방법을 알려주셔요 (피빼는법 1.피 호수잠그고 2 피양 체크하고 뚜껑열어서 버리고 3꽉 눌러서 공기빼고 피주머니 뚜껑 잠그고 4 꼭 피 두머니 호수 열어놓고 끝내기) 6시간에서 8시간 마다 피 호수 체크해주신데요 입원하니 넘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