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날 8/5 현재 9/30 팔 지흡을 결심한 이유는 살을 10키로 빼고도 팔뚝이 튀어나오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게다가 학생이라 돈이 많은 상태도 아니라 가성비가 좋은 병원을 여러군데 찾았는데 나이때문에 안된다고 하셔서

포기하다가 마지막으로 우리에 연락을 해봤는데 가능하다고 해서 바로 예약 잡고 수술 했어요.

먼저 수술하기전 안내 사항을 실장님께 친절하게 잘 듣고 하루 전날부터 금식하고 팔에 원장 선생님께서 디자인해주시고 바로 수술실로 들어갔어요.

아무래도 팔 수술을 하는거라 마취 주사를 발등에 맞았어요!

무서워서 눈 굴리고 있었는데 그 수술 도와주시는..?

그 여자 선생님께서 무서우면 자기손 꼭 잡으라고 하셔서 너무 감사했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