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몇일전에 급하게 예약을 하고 상담과 수술을 같이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12시 수술, 11시 내원을 했어요 주변 교통이 굉장히 복잡합니다 자차로 가시거나 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일찍 가셔야해요!! 도착하니 대기중인 사람들이 많이 계셨어요 상담 경험은 두번있지만 어떤 수술도 안해본 처음인 저는 굉장히 떨고있었고 무서웠지요ㅜㅗㅜ 데스크 상담 해주시는 분들은 다 어마무시한 미모를 자랑하시고 도도하실거같았눈데 다들 너무 친절보스셨고 다정하셨어요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타병원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어요!!! 다른 분들의 후기에서 본 내용이기도 하지만 원장님 수술 전 상담이 조금 짧았고 디테일한 내용은 못물어본거같아요...물론 제가 소심한 탓도 있습니닿ㅎㅎㅎㅎ 그리고 대망의 수술... 수술대에 처음 누워봤고 혈관이 너무 얇아 마취를 놓을 혈관 찾기에 바쁘신 간호사분들을 보며 떨고있었는데 다들 너무나 친절하게 토닥토닥해주시고...흐..으..하고 눈을 뜨는 순간 회복실이었어요 막 후기 보면 춥다....아프다 하시는분들 있으신거같던데...아픔도 추위도 못느꼈어요 팔에 붕대가 그득하게 감겨있었고 피...인거같은게 쥬륵쥬륵 흘러서 한번더 붕대를 감고...조오오금 더 쉬다가 바로 퇴원한거같아요 놀라울정도로 큰 멍과 흉터부위가 쓰리고 아픈지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흐물거리던 팔의 지방이들이 사라졌고 굵기는 아직 잘 모르겠어요...한달정도있어야 붓기가 사라진다고 하셨어요 지금은 딱딱한 부분들이 생기고..만세를 못하겠다 정도? 이게 정상인건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대만족 중의 만족입니다 왜냐구요? 남자친구가 제 팔을 보더니 기립박수를 5분간 쳤거든요 남자친구를 감동시킬땐 역시 수술이 최고네요... 기회생기면 차근차근 여기저기 또하렵니다 감사해요 우리성형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