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후기

가슴성형 처진가슴 성형 후기

굿세라 2019-10-22 14:35 137

가슴수술 한지 3개월이 다 되어가네요~

전 젊었을적 가슴이 커서 (80C) 가슴성형을
제가 하리라고는 상상도 안했었어요
친구들 수술할때도 난 정말 다행(?)이다.
생각하며 안도했는데
아이둘 낳고 모유수유하고나니 가슴이
작아지고 쪼그라들어 바로 누우면 옆으로 쫙퍼져
가슴인지 등인지 모르겠고
상체를 숙이면 큰아이가 엄마가슴은 조롱박 같다고 얘기하는 그런 가슴이 되어버렸지요.........ㅜㅜ
몸이 이렇게 변하니 남편에게 보이기도 창피하고....
수술한 친구들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그래도 친구들이 수술 후 통증으로 고생한걸 알기에 무서워서 망설이고 있었는데

아는동생이 아이 어린이집보내고 수술하고
오후에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찾았다는 얘기듣고
용기내어 우선 상담만이라도 해보자는 생각으로 '우리성형외과'에 상담을 왔는데 강민혁쌤의 꼼꼼하고 신뢰가는 상담으로 바로 그날 수술예약하고 2주뒤 아이들 방학캠프에 맞춰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정말 겁이 많아 수술전에 얼마나 떨었는지.....
아침 일찍 병원에 도착해 수술을 하고 눈을 떴는데
가슴이 뻐근한 느낌밖에 생각했던것보다 큰통증은 거의 없었어요~(이부분은 개인차가 있을것 같아요)
다음날부터 몇일동안은 누웠다 일어날 때 힘들고 중간중간 뻐근한 느낌 그외에는 통증에 대한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아직 채3개월도 되지않았는데 벌써 가물가물하네요~그만큼 힘들지않아서 그런거같아요)
전 가슴이 많이 쳐저서 거상이랑 보형물삽입 같이 진행해도 되고 보형물 삽입만 해도되는 경계라고 하셔서
겁많은 저는 보형물 삽입만했어요~
과하게 큰 사이즈는 원하지않아 제 체형에 맞게 추천해주시는 사이즈로 진행했는데 넘 만족스럽게 잘 된것같아요~~시간 좀 지났다고 수술전 가슴 보면 제가슴 아닌거 같아요~~할머니 가슴에서 다시 풍성한 가슴 만들어주신 강민혁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