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후기

체형/지방흡입 팔뚝거상+지흡후기 입니다~!

ㄱㅇㅈ 2019-07-04 12:07 109

100% 제 돈 주고 수술하고 처음 써보는 리얼 후기에요.


 

저는 40키로 정도 감량한 경험이 있어요.

 

이정도로 살빼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살을 빼고나면 탄력이 현저히 줄어들어요.

 

피티 선생님이랑 50회를 같이하는 동안.

 

땀 비오듯이. 어떨때는 울면서.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제 늘어난 피부는 아무리 웨이트를 했어도 탄력이 생기지 않았어요.

 

말그대로 팔뚝을 조금만 흔들어도 출렁이는 피부 때문에 여름이 싫었던거 같아요.

 

그렇게 살빼고도 요요로 다시 20키로 쪘고 그게 너무너무 스트레스라서

 

최후의 수단으로 지방흡입을 타병원에서 했었구요.

 

그게 더 제 팔탄력에는 치명타였던거 같습니다.

 

팔수술한것도 비싸게 주고 햇고.

 

베이저 초음파 기계로 흡입햇고 탄력에 좋은 기계라 햇습니다. 그치만 저처럼 이미 많이 늘어난 피부에는 소용없엇던거 같아요.

 

수술하니깐 그전에 40키로 뺏울때보다 더 탄력이 떨어졋고.

 

피부가 그대로니깐 지방을 많이 뺏다해도 그리 얇아 보이지 않았어요.

 

1년을 그렇게 지내다 이게 더 스트레스가 와서 결국 수술 결심했네요.

 

수술을 하기까지 정말 고민 많이 했어요.

 

흉터도 걱정되고. 수술안전이나 부작용 이런거 저런거 생각하지 않을수 없고 몸에 집착하는거 같은 제가 힘들어서요.

 

수술 당일날까지도 수술대에 누워서도 잘한걸까 생각했어요.

 


수술전 상담

 

많은 고민 끝에 제가 수술을 결심했던것은.

 

수술 전 처음 원장님과의 상담에서.

 

아 그냥 이 병원이구나 싶었어요.

 

여태까지 가슴축소술 지방흡입 두개 다 다른 병원에서 성형해본 경험자에요.

 

가슴성형도 가슴성형으로 유명하신 여원장님한테 받았엇고.

 

지방흡입도 청담에서 수술했어요.

 

그 전 병원들도 크고 시설도 좋았어요.

 

그치만 상담 가보시면 알겟지만.

 

의사선생님이 환자를 이해해준다는 기분이 들게 해주고 친절하고 세세한 설명을 해준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신 원장님은 김성찬 원장님이 저는 처음이엇어요. 

 

처음 원장님 방에 들어갔을때 만해도.

 

그전 원장님들과는 달리 너무 젊어보이시는 원장밈이 앉아 계셔서 말씀을 하시기 전까지는 뭐지??? 왜 경력 많은 아저씨 원장님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원장님의 전문가다운 상담모습과 단호하고 자신감 넘치는 말씀에 신뢰가 갔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팔에 지방이 많다고 팔뚝거상하면서 지흡도 같이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훨씬 더 슬림해질거라고.

 

성형외과 선생님이니깐 이상적인 라인까지 생각해주시는거 같앗어요.

 

그래서 많은 고민 끝에 수술을 결정햇어요.

 

 

수술 당일

 

원장님이 먼저 디자인 하시면 수술방에 가요.

 

마취과선생님이 먼저 수술방에 오세요. 인사하시면서 걱정하지 말라고 웃으면서 말해쥬시는것에 한번 더 안심했어요.

 

수술이 끝난 후에는 간호선생님들이 휠체어로 회복실에 데려다 주시구요. 저는 보호자 없이 혼자 가서 옷을 입을수 없엇거든요.

 

집가기 전에 간호총괄??? 간호실장님???? 직함이 어떻게 돠는지 모르겟는데 간호사선생님중에 고참이신분이 제 옷도 하나하나 다 입혀주시고 머리카락 한올 한올 다 넘겨주시고 쥬의사항 약 먹는거 다 일일이 챙겨주셨어요. 그 선생님을 그 이후로 뵌적이 없어서 감사의 말씀을 이곳에 전해요.

 


수술 후 통증 및 관리

 

수술 당일 : 안아픈건 아니에요. 쫌 당긴다는 느낌이 아프다는 느낌보다 더 커요.

 

지흡과 피부거상을 같이 해서 그런지.

 

지흡해서 아픈느낌은 없어요. 그냥 안쪽 팔이 당겨요.

 

당일에는 붕대로 칭칭 감아놔서 움직이기 불편해요. 피주머니도 차고 있구요.

 

수술 후 10일 : 이때쯤이면 원래 지흡으로 인해서 손이 퉁퉁부어야 하는데 그런게 없어서 신기햇던거 같아요. 아마 제기억으로 10일 정도 됐을때 실밥 다 제거 했던거 같아요.

 

실밥 제거 하기전 까지는 팔이 가장 당겨요.

 

팔을 완전히 쫙피긴 어려워요. 그치만 일상 생활은 가능해요. 샴푸 혼자하기 브래지어 후크 뒤로 잠그고 풀기 어려운정도?

 

실밥 제거하고 일주일은 벌어질수 있대서 조심조심 했는데 잘 아물었어요.

 

수술 후 2달 : 한달 지나면서부터는 팔이 완전히 아무렇지 않았구요. 2달이 지난 지금은 너무 편해요.

 

수술 후 관리 : 수술이후 드레싱을 여러차례 하러 가는데 그때마다 원장님이 매번 경과를 지켜봐주세요.

 

정말정말 친절하시고 다정하새요. 저는 이런 원장님은 처음이엇던거 같아요. 제가  경험해보기 전까지는 후기가 과장 좀 있겠지 햇는데. 진짜 섬세하시고 친절하세요.

 

계속 얼마나 수술이 잘됐는지 원장님이 말씀해주시는데ㅋㅋ

 

제 팔에서 지방을 1리터나 뽑았다며 피부는 8센치를 제거 했다고 강조하시는데 ㅋㅋㅋ

 

네 저도 알아요ㅋㅋ 원장님은 의느님이세요!!

 

그리고 저 갈때마다 드레싱 해주셨던 조아라선생님도 진짜 친절하세요!!

 

저 처음부터 전화상담이랑 수술 이후에도 계속 제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시고 계속 연락해주신 김혜원실장님께도 감사합니다!! 저는 제 담당인줄 알정도로 혜원실장님 진짜 성심성의껏 답해주셨어요ㅠㅠ

 


★ 솔직한 생각

 

수술은 피부를 절제하는거라 아프지 않을까 걱정많이 했눈데.. 아예 안아프다면 거짓이고.

 

구래도 참을만한 통증이에요. 생각보다 심하게 아프진 않아요.

 

수술 후 이제 2달 지났고. 

팔은 그 전보다 확실히 얇아졌어요.

 

지흡도 동시에 해주셔서 지방 1리터도 뽑고 너덜거리는 피부도 제거해서.

 

보는 사람들마다 살이 엄청 빠진거 같다고 하세요. 팔이 좀 더 얇아지니깐 덩치가 좀 더 작아보이나봐요.

 

제일 좋운건 옷 입을때입니다.

 

그치만 저는 아직 젊고...

 

온 몸 여기저기에 튼살도 많고 가슴에 흉터도 있어서.

 

팔에 또 흉터가 생긴거니깐..  많이 속상해요.

 

아직은 수술한지 2달밖에 안되서 붉게 잇는데..

 

사람은 봉제 인형이 아니니깐요..

 

그래도 원장님이 계속 후관리를 해주세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주사도 놔주시고 레이저로 치료도 해주세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10회정도 진행 될거 같다고 하셨어요. 지금까지 2번갔구요.

 

수술 이후 2년까지 계속 좋아질거라고 하셔서...

 

흉터가 좋아지기만 바라며 원장님을 믿고 저는 계속 치료받고있어요.

 

어찌됏든 수술은 본인의 선택이니깐..

 

제 솔직한 후기가 참고가 되셨으면 좋겟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