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후기

복부성형 복부성형 25일 경과 후기

2017-06-04 17:35 144

오늘 25일 경과보러 병원다녀와 복부성형 후기 올립니다.

원장님께서 회복은 잘되고 있고 흉터 관리차  켈로이드 피부라 미리 주사 놓아 주시니 마음이 놓입니다.


 원래 마른 체형으로 결혼 후 큰아이를 4.3 키로로 낳아 배가 너무 불러 피부가 심하게 트고 몇년후 둘째 아이 가지면서 배가 더 부르고 살은 더 쩌서 출산후 다이어트를 독하게 해서 살을 뺐습니다. 하지만 늘어났던 뱃살은 탄력없이 불룩하게 아래로 처지고 살은 다 터서 난장판이었죠. 요가 헬스 밸리댄스 운동을 해도 복부의 살은 빠지질 않아 결국은 미니 지방 흡입을 옆구리와 아랫배에 하게 되었었는데 이게 화근이 되었죠.

부작용으로 윗배와 아랫배의 경계가 움푹 페이고 울통불퉁 흉찍하게 변해버렸죠. 그때 인터넷 검색으로 우리성형외과 강민혁 원장님을 찾아 상담하게 되었고 자세한 수술 방법과 확신에 찬 수술결과와 수술후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어요.

큰 수술이고 흉터를 평생 안고가는 것이기에 첨엔 좀 망설였지만, 지방흡입 부작용은  재수술도 하더라도 개선이 안되서 기타 여러 시술 다 받고 나서 돈 낭비 시간 낭비하고 결국 복부 성형하러 온다고  하는 원장님 말에 더이상 헛된 고생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어요.

 

수술은 원장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긴장하지 않아 혼자 병원에 가서 수술실에 들어갔고 2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더니 침대에 눕혀져 있었어요. 통증은 없는데 마취깨고 첫날이 힘들었어요. 예민한 성격탓에 복부에 붕대를 단단히 감아놓고 똑바로 자야하는데 등뻐가 아파서 도저히 잠이 오지 않아 힘들었는데 밤새 상주하시는 간호사님이 벨만 누르면 달려와 케어 해주셔서 보호자가 따로 필요없더라구요. 딱 일주일 정도 붕대와 피주머니의 불편함, 구부리고 다녀서 허리가 좀 아픈것만 참으면 되고 특별이 아프거나 출혈이 많지 않아 할 만 했습니다. 6일 집에서 쉬고 7일째 출근했습니다.

 

 다른 사람보다 배꼽과 치골이 길어서 흉터가 위쪽에 있긴 하지만 배가 깨끗히 정리된 느낌이고 벌어진 근육을 묶어 윗배가 안나오니 너무 좋아요. 이젠 흉터 관리만 남았는데 병원에서 하라는데로 따르기만 좋아 질 거라 생각되요. 

늘어진 뱃살로 어떤 방법으로도 개선이 안된다면 복부성형을 추천해요. 여러 병원이 있지만 우리성형 외과는 이분야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지니고 있고 사후관리도 철저해서 잘 선택했다고  생각됩니다.

 

참, 제가 수술후 누워있는데 이상하게도 유방에 심한 통증이 밀려와 초음파 검사를 해봤으면 한다고 했더니 유방외과 원장님이 연결해서 흥쾌히 무료로 검사까지 해주셔서 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