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가슴이 너무 커서 항상 힘들었습니다. 예쁜 옷도 큰 가슴 때문에 맞지 않아 입지 못했고 특히 나이가 들어가니 어깨가 너무 아프 더라구요. 수술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남은 생을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한다는 생각을 하니 앞이 캄캄해서 수술하기로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수술 후기도 많이 찾아보며 병원을 선택하게 되었고, 수술하고 8개월 지난 지금 왜 조금 더 빨리 수술하지 않았을까 후회 했네요. 가슴이 작아지니 이전에 맞지 않던 옷들도 입을 수 있고, 아팠던 어깨 통증도 확실히 줄었습니다. 수술 후 통증은 두려워 했던 것 보다 작았습니다. 줄어들은 가슴이 만족스러워 아픈것도 잘 몰랐네요. 수술 후 관리만 잘해주시면 특별히 불편한것은 없습니다. 흉터는 남았지만 시간이 흐르며 흐려지겠죠. 전 경험자로서 수술에 매우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가슴이 컷을 때보다 삶의 질이 더 높아 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