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거상, 단순히 피부를 당기는 수술이 아닌 이유
우리성형외과
2026-06-0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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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는 얼굴 전체에 나타나지만, 의외로 가장 먼저 인상을 바꾸는 부위는 이마다. 눈썹이 점차 아래로 내려오고 이마 주름이 깊어지기 시작하면 실제 나이보다 피곤해 보이거나 무거운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눈가 문제로 생각하지만, 원인을 자세히 살펴보면 상안면부 전체의 처짐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최근 이마거상은 단순히 주름을 펴는 수술이 아니라, 처진 상안면부 구조를 다시 정리하는 수술로 이해되고 있다.
이마 주름은 피부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마 주름이 생기면 흔히 피부 탄력 저하만을 원인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실제로는 근육과 조직의 움직임이 함께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미간 주름을 만드는 추미근이다. 추미근이 반복적으로 수축하면 미간 사이에 깊은 주름이 형성될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인상 자체가 예민하거나 피곤해 보이는 방향으로 굳어질 수 있다.
그래서 이마거상에서는 단순히 피부를 위로 당기는 것이 아니라, 주름 형성에 영향을 주는 근육 구조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추미근을 적절히 정리하면 미간 주름 개선은 물론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인상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충분한 박리가 중요한 이유
이마거상의 결과를 좌우하는 요소 중 하나는 박리 범위다.
박리란 처진 조직을 이동시키기 위해 주변 조직과 분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이 과정이 충분하지 않으면 조직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하기 어렵고, 당겨지는 힘도 제한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반대로 충분한 박리가 이루어지면 처져 있던 조직을 보다 자연스럽게 재배치할 수 있으며, 특정 부위에 힘이 집중되지 않아 부드러운 결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결국 이마거상은 얼마나 강하게 당기느냐보다, 조직을 얼마나 자연스럽게 이동시킬 수 있느냐가 중요한 수술이라고 볼 수 있다.
피부보다 깊은 층을 봐야 하는 이유
최근 이마거상에서 강조되는 개념 중 하나가 바로 SMAS층이다.
SMAS층은 피부와 근육 사이에서 얼굴 조직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다. 피부만 당기는 방식은 일시적으로 주름이 개선되어 보일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처짐이 나타나거나 표정이 부자연스럽게 느껴질 가능성도 있다.
반면 SMAS층까지 충분히 접근해 조직을 이동시키면 피부 표면이 아닌 구조 자체가 재배치되는 방식으로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그래서 보다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와 안정적인 유지력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이마거상의 핵심이 단순한 피부 당김이 아닌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결과를 유지하는 것은 '고정'이다
조직을 이동시키는 것만큼 중요한 과정이 있다. 바로 고정이다.
아무리 좋은 위치로 조직을 이동시켜도 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지 못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원하는 결과를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대표적으로 엔도타인을 이용한 고정 방식이나 본터널링 방식이 활용되는데, 각각 이동된 조직이 새로운 위치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고정 방식은 개인의 조직 상태와 수술 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조직이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결국 이 과정이 결과의 안정성과 유지력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좋은 이마거상의 기준
이마거상은 단순히 이마 피부를 팽팽하게 만드는 수술이 아니다. 처진 눈썹과 상안면부 조직, 주름을 만드는 근육, 그리고 깊은 층 구조까지 함께 고려하는 과정에 가깝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추미근 정리, 충분한 박리, SMAS층 접근, 안정적인 고정까지 여러 요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눈썹 처짐이나 깊어진 이마 주름 때문에 인상 변화가 고민이라면, 단순히 주름만 바라보기보다 상안면부 전체 구조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