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처짐, 볼륨만의 문제 아니다...가슴거상술 전 확인해야 할 기준은

우리성형외과의 2026-06-30 10:21 조회수 아이콘 11


가슴 처짐은 단순히 가슴의 크기 변화만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다.

임신과 출산, 수유, 급격한 체중 변화, 노화, 피부 탄력 저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유방을 지지하는 조직이 약해지고 유두와 유륜의 위치가 아래로 내려오면서 발생한다.

개인에 따라 처짐 정도와 피부 여분, 유선 조직의 양, 좌우 비대칭이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가슴거상술을 고려할 때에는 현재 상태를 정확히 평가하는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


따라서 단순히 볼륨의 문제로만 보지 말아야 하고 피부와 유방 조직, 유두 위치가 함께 변화하는 복합적인 현상인 만큼 수술 여부와 방법을 결정하기 전 정확한 진단이 우선돼야 한다.


가슴거상술은 처진 유방 조직과 늘어진 피부를 재배치하고 유두와 유륜을 적절한 위치로 옮겨 유방의 형태를 개선하는 수술이다.

흔히 가슴 볼륨이 부족하면 보형물 삽입만으로 처짐이 해결될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유두가 유방 밑선 아래로 내려왔거나 피부가 많이 늘어난 경우에는 보형물만으로는 충분한 교정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반대로 유방 조직의 양은 충분하지만 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거상술이 우선 고려될 수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거상술과 보형물 삽입을 함께 시행하는 복합 수술이 필요한 사례도 있다.


수술 방법은 처짐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비교적 경미한 처짐은 유륜 주변 절개만으로도 교정이 가능하지만, 피부 여분이 많거나 유두 위치가 크게 내려간 경우에는 수직 절개 또는 오자(역T자) 절개가 필요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절개 범위를 줄이는 것만을 우선시할 경우 필요한 피부와 조직을 충분히 교정하지 못해 시간이 지나면서 처짐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흉터 최소화와 교정 효과 사이의 균형을 고려한 수술 계획이 중요하다.


가슴거상술의 핵심은 단순히 유두를 위로 올리는 데 있지 않다. 양쪽 유방의 높이와 형태, 유륜 크기, 유방 밑선의 위치를 조화롭게 맞추고 전체적인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수술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특히 좌우 비대칭이 있거나 처짐 정도가 서로 다른 경우에는 수술 전 정밀 계측과 디자인이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


김성찬 원장 (사진=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 (사진= 우리성형외과)


수술 전에는 건강 상태에 대한 평가도 필수적이다. 유방 질환 병력과 가족력, 복용 중인 약물, 흡연 여부, 향후 임신 및 수유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연령과 위험 요인에 따라 유방초음파나 유방촬영검사 등으로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


특히 흡연은 피부 혈류를 감소시키고 상처 회복을 지연시켜 합병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수술 전 의료진과 충분히 상담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술 후에는 부기와 멍, 일시적인 감각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며 흉터는 수개월에 걸쳐 점차 안정되는 경과를 보인다.

회복기에는 무리한 팔 사용과 상체 운동을 피하고 보정 속옷 착용, 상처 관리 등 의료진의 지침을 충실히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

통증이 심해지거나 출혈, 발열, 비정상적인 분비물 등이 발생하면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우리성형외과 김성찬 원장은 "가슴거상술은 보형물 삽입 여부보다 처짐의 원인과 유방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 것이 치료의 출발점이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는 자신의 유방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예상되는 흉터와 회복 과정, 발생 가능한 부작용까지 충분히 이해한 뒤 신중하게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